집에서 돌봄 vs 시설 입소?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종류 총정리 (2편)
집에서 돌봄 vs 시설 입소?
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종류 총정리 (2편)
우리 부모님께 딱 맞는 돌봄 서비스를 찾아보세요!
그렇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선택의 시간입니다. 어르신을 위해 국가에서 어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주는지, 그리고 '내 집처럼 편안한 재가급여'와 '24시간 전문가의 돌봄이 있는 시설급여' 중 무엇이 우리 가족에게 더 맞을지 꼼꼼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.
내 집이 제일 편하다면, '재가급여(在家給與)'
재가급여는 어르신이 살고 계신 집으로 요양보호사가 직접 찾아가거나, 하루 중 일정 시간 센터를 이용하는 등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돌봄 서비스를 말합니다.
① 방문요양
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와 식사, 옷 갈아입기, 세면 등 신체활동과 청소, 빨래 등 가사활동을 도와줘요.
② 주·야간보호 (어르신 유치원)
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센터에 가서 식사, 각종 프로그램, 기능 훈련 등 서비스를 받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요.
③ 방문목욕
이동식 욕조 등 장비를 갖춘 차량이 집으로 와 목욕을 시켜드리는 서비스예요.
④ 단기보호
보호자가 여행, 경조사 등 집을 비울 때 월 9일 이내로 시설에 잠시 입소해 돌봄을 받을 수 있어요.
⑤ 복지용구
휠체어, 전동침대, 보행기 등 어르신께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거나 대여할 때 비용을 지원받아요.
👍 장점
✔️ 익숙한 내 집에서 생활해 심리적으로 안정돼요.
✔️ 가족과 계속 함께 지낼 수 있어요.
✔️ 필요한 시간과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어요.
👎 단점
✔️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한계가 있어요.
✔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늦을 수 있어요.
✔️ 가족의 돌봄 부담이 일부 남을 수 있어요.
전문가의 24시간 돌봄, '시설급여(施設給與)'
시설급여는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하여 24시간 내내 신체활동 지원, 식사, 기능 훈련 등 종합적인 돌봄을 받는 서비스입니다.
주로 '노인요양시설(요양원)'과 소규모 단위의 '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'으로 나뉘며, 장기요양 1~2등급 어르신이 주로 입소하시지만, 등급과 상관없이 시설 입소를 희망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.
👍 장점
✔️ 24시간 전문가(요양보호사, 간호사 등)가 돌봐줘요.
✔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.
✔️ 가족의 부양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요.
👎 단점
✔️ 낯선 환경에 어르신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.
✔️ 단체 생활로 인한 제약이 있을 수 있어요.
✔️ 재가급여보다 본인부담금 비용이 높아요.
어떤 서비스가 좋을지 결정하셨나요?
이제 이 모든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!
등급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, 한 달 비용은 얼마나 나오는지
가장 현실적인 정보를 다음 편에서 모두 알려드릴게요.
